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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모디라 시즌4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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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그림,#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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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들으면서 그림을 그리고, 그림을 감상하면서 글의 소재를 찾고, 책을 읽으면서 영상의 방향성을 생각하는 일은 흔하다. 감정을 다루는 예술은 서로 영향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다. 이에 적극적인 예술인들의 만남을 위한 예행의 횡보는 더 나은 작품을 위한 활동이 되고 있다.

주로 하는 활동

더 많은 예술인들의 만남을 위해

‘예술을 행하다’라는 뜻을 품고 있는 예행. 캘리그래피 작가인 제갈동호 회장은 원래 캘리그래피를 업으로 삼는 이들과 모임을 꾸려나가고자 준비 중이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모임을 갖다보니 더 나은 활동을 위해서는 그림을 그리는 사람도, 영상을 만드는 사람도, 편집을 하는 디자이너도 함께 모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고. 생각해보니 같은 분야의 직업군을 가진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는 많지만 다른 분야의 직업군을 가진 이들을 만나는 것은 쉽지 않았다. 특히 예술을 행하는 사람들은 서로 만남을 통해 영감을 받거나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일이 많다는 생각도 들었다. 예행은 이러한 만남의 기회를 더 폭넓게 가지기 위해 탄생된 모임이다.

현재는 회화를 전공한 멤버와 편집디자이너, 캘리작가와 인문학 전공자 등 다양한 예술 계통 분야의 청년들이 모임의 주축으로 활동 중이다. 모임이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예행. ‘예술을 행’하는 모임의 이름처럼 실질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활동에 많은 참여를 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멤버들의 전문 분야를 살려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 공모전에 함께 나가보기도 했다. 또한 수창연말파티에서 캘리그래피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관람객들이 원하는 문구를 직접 즉석에서 적어주는 등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다모디라 시즌4에 다모디라 시즌4에 지원한 이유도 더 많은 청년들과의 교류를 위한 선택이었다. 또한 보다 전문적인 공간에서 활동을 진행하게 되면 더 많은 인적 네트워크를 맺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다모디라 지원 때부터 준비한 ‘예행 네트워크 파티’는 기존의 예행 멤버들뿐만이 아니라 이러한 모임에 관심 있는 다양한 청년들이 자유롭게 참석하며, 그야말로 ‘파티’ 분위기를 자아냈다.

 

 

예술로 통하다, 예행 네트워크 파티

지인의 소개나 SNS 모집 공고를 보고 대구청년센터 유스카페를 찾은 참가자들은 서로 닉네임을 만들어 자기소개에 나섰다. 각기 다른 분야의 개성 있는 이들이 모인만큼 개성 있는 닉네임이 등장, 네트워크 파티의 초반 분위기를 더욱 즐겁게 만들어 주었다. 청년예술인들의 플랫폼을 만들고자 의도한 예행 네트워크 파티는 첫 시간부터 교류의 폭을 넓혀주며 훈훈한 분위기로 이어졌다.

닉네임으로 친숙해진 참가자들은 다양한 도구를 사용하여 자신이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렸다. 그 그림에는 자신이 생각한 비밀 제목도 붙였다. 그리고 자리를 한 칸씩 이동하며 다른 이들의 그림에 자신이 생각하는 제목을 지어주기도 했다. 활동이 끝난 뒤 쉬는 시간에는 한 쪽 벽면에 네트워크 파티에 참여한 이들이 그린 그림이 전시되었다. 자신이 지어준 제목과 원래 의도한 제목을 비교해보는 시간이 흥미롭게 이어졌다.

네트워크 파티 2부에서는 요즘 고민거리에 대한 심리상담소가 운영되었다. 전문 심리상담가가 아닌 DJ 형식으로 같은 고민을 나누고 있는 청년들이 상담을 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 고민상담소. 서로가 공감할 수 있는 고민거리들이 등장하여 더 공감가고, 서로에게 도움 되는 위로를 전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예행 멤버로 활발히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탄산(닉네임) 씨는 원래 대구청년센터의 지원사업에 관심이 많았는데 예행이 참여하게 되어 더 즐거운 마음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예행 네트워크 파티를 준비하면서 사실 계획된 것들이 자꾸만 수정되는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열심히 준비한 네트워크 파티를 마친 후, 역시 실패를 통해서 성장을 배울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커리큘럼이 여러 번 수정되고, 다시 기획해야 되는 부분이 많았기에 더 많은 애정이 생겼다는 예행 멤버들. 시행착오조차 즐거움으로 승화시키는 이들의 모습에서 네트워크 파티의 발전될 모습을 미리 엿볼 수 있었다.

실제 예행만의 장점은 자유로운 생각에 있다고 입을 모으는 멤버들. 그만큼 다채로운 기획들로 더 활성화된 네트워크 파티를 지속해 나가는 것이 목표이다. 여러 청년들이 모여 서로의 생활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