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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청년공동체취향계층

취향계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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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쉬태그
#문화예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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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취약계층에서 취향계층으로"

 

취향계층은 대구의 ‘문화예술 취약계층’을 ‘취향계층’으로 넓히기 위한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가, 문화예술 기획자들로 구성되었으며 성우, 영화, 미술, 표현예술치료 프로그램 등의 복합적인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한다. 매달 마지막 주 일요일에는 공유공간 퍼쇼날(대구 중구 경상감영길 56)에서 문화예술 경험을 원하는 대구 청년들에게 시네마테라피를 진행하고 있다.

취향계층의 대상자는 보호종료아동(청소년/청년), 가정밖/학교밖청소년, 사회밖청년, 경계선 지능인(청소년/청년)으로 그들은 소위 ‘보통의 삶’을 살고 있는 또래들과는 다른 삶을 살고 있다. 보통의 가정에서, 보통의 학교에 다니며, 보통의 지능을 가지고 사는 것이 그들에게는 도무지 보통인 일이 아니다. 하지만 그들에게도 보통인 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문화예술 취향이다.

취향이란,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방향’이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취약계층의 문화예술 취향을 굉장히 모순적인 것으로 여긴다. 그러나 오늘날 문화예술은 더 이상 특정계층의 고급스러운 취향이 아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의 당연한 한 부분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바로 문화예술이다. 더욱이 취향계층은 인간이라면 누구에게나 예술적 본능이 잠재된 것으로 보며, 그것을 잘 표현하는 것이 개인의 상상력과 감수성을 발달시키고 더욱 성숙한 인간으로 나아가게 만드는 자기교육이라고 생각한다.

 취향계층은 문화예술에 관한 취향이 곧 자기 자신에 대한 공감이며, 이는 자연스럽게 타인에 대한 공감으로도 이어진다고 여긴다. 그리고 이는 소속감의 증진, 공동체 의식의 함양을 이루고 사회통합으로 나아갈 수 있다. 결국 취향계층은 문화예술교육을 통하여 문화예술 취약계층의 예술적 본능을 일깨우고 그들의 취향을 되찾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리고 그들 자신이 취향계층으로서 자신을 더욱 잘 표현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조력할 것이다.